지소미아 연장 종료하라!
일본이 강제징용 배상 판결 문제에 무역보복 조치로 맞대응한 게 오히려 한미일 삼각관계를 새롭게 정비하게끔 만들고 있어. 반도체 관련 수출 품목 하나를 허가한 것은 자신들의 논리적 결핍을 메우고 반도체 공급망 훼손 비판 여론 생길까봐 취한 임시 조치일 뿐이지. 누가 금수조치라고 했냐? 부당하고 심각한 경제보복 조치라고 했지. 수많은 품목 리스트에 걸리는 한국 기업들에 대해 경우에 따라서는 언제든지 […]
일본이 강제징용 배상 판결 문제에 무역보복 조치로 맞대응한 게 오히려 한미일 삼각관계를 새롭게 정비하게끔 만들고 있어. 반도체 관련 수출 품목 하나를 허가한 것은 자신들의 논리적 결핍을 메우고 반도체 공급망 훼손 비판 여론 생길까봐 취한 임시 조치일 뿐이지. 누가 금수조치라고 했냐? 부당하고 심각한 경제보복 조치라고 했지. 수많은 품목 리스트에 걸리는 한국 기업들에 대해 경우에 따라서는 언제든지 […]
북한에 작년 20만 명 넘는 외국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하는군(北관광총국 “작년 외국인 관광객 20만명 넘어…중국인 90%”). 그중 90%가 중국인이라네. 어떻게 외국인은 북한 관광을 해도 되고 한국인은 금강산도 못 갈 수가 있냐? 참, 어이가 없다, 어이가 없어. 그래, 뭐 북한이 동해로 SRBM인지 뭔지 두 발 시험했다 그래. 말을 좀 세게 했지만, 결국 한미연합훈련 중단과 전략무기 도입에 대한
일본의 수출 제한 보복, 솔직히 이런 생각이 들어. 아니 뭐, 소재 품목 세 가지 때문에 한국 경제가 흔들릴 만큼 난리 난 건 아니잖아. 반도체가 정말로 한 나라 국민경제를 좌우할 정도로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면 그게 비정상이지. 대외경제연구원 어느 연구원이 당장 큰 영향은 없을 테고 아마도 시스템 반도체 전략에는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언급을 했다면서. 아니, 대통령이
아베는 트럼프 앞에서는 아주 그냥 껌뻑 죽더구만. 간쓸개도 다 내줄 것처럼 극진히 대하더군. 그런데 한국인들에 대해서는 질투와 보복 심리가 말도 못하나 봐. 그래도 일본 옛 총리 중에는 무라야마 사회당 총재, 하토야마 민주당 당수, 그리고 자민당 출신 중에는 그래도 고이즈미 전 총리가 괜찮았지. 아베보다 정치력이나 지성 면에서 서너 수 위였던 것 같아. 아베는 귀족의식 엘리트주의에 시샘도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녘 땅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당당히 섰다. 향후 한반도에서 전개될 상황을 암시하는 평화 퍼포먼스이자 협상 타결을 향한 의지의 천명이다. 북미 적대관계 청산을 향한 중대한 일보 전진이요, 세상의 무지와 고정관념을 흔드는 결단이라 하겠다. 이번 판문점 북미 3차 정상회담은 트럼프의 트위터에서 촉발되었지만, 어느 정도는 북미 간 공유된 입장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트럼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