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기술, 데이터, 안전

카카오 서비스 장애: 휴대폰으로 너무 많은 것을 하지 말아라

일개 민간기업의 SNS 서비스 기능이 데이터 센터 화재로 중단되었으면 카카오가 원인 파악해서 책임질 것 책임지고, 복구하고, 정부가 지원할 게 있으면 하면 되지, 무슨 온 나라 기간 서비스 책임 지듯이 하고 그러는지 이해가 안 가는군. 특정 기업의 일개 앱 카카오톡을 온 국민이 일상에서 이용하는 이런 문화부터 바꿔라. 심지어 정부의 증명서나 전자 서류까지 카톡으로 보내던데 제정신인지 모르겠다. […]

기술, 기후변화, 안전

5G 기술이 일기예보 위협할 수 있다

출처: 프랑크프룬트터 룬트샤우(https://www.fr.de/wissen/5g-netz-stoert-wettervorhersage-neue-technologie-kann-gefaehrlich-werden-zr-13251910.html) 지구가 내보내는 수증기의 자연 신호는 주파수 대역으로 23.8GHz에 해당. 이것을 기상위성이 감지하여 대기 습도를 결정하고 태풍 진로, 허리케인 강도 등을 예상한다. 5G 중계소가 이 주파수에 가깝게 신호를 전달하면 기상위성이 수증기로 잘못 해석하여 일기예보가 30% 더 나빠지고 1980년 수준으로 후퇴할 수도 있다고 미국해양기상청 대표가 지난 5월에 미하원에서 경고. 방해 신호는 와트 당 데시벨(dBW)

기술, 데이터, 민주주의, 블록체인

블록체인(Blockchain): 개념과 적용은 다른 문제야

위키피디아의 블록체인 항목(https://en.wikipedia.org/wiki/Blockchain)과 뮌헨공대 연구팀의 한 논문(https://papers.ssrn.com/sol3/papers.cfm?abstract_id=2854756)을 요약하고 의견을 덧붙이면 다음과 같아. 참조로 위키피디아는 참여자들의 보충첨삭과 편집으로 내용이 바뀔 수도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하는데, 한때 올라간 내용이 없어지기도 해. 어쨌든 아래와 같이 정리해볼 수 있어. 블록체인으로 무엇을 해결해야 했나? 사토시 나카모토가 2008년 암호통화 비트코인(Bitcion)을 통해 해결하려던 문제는 전자화폐의 ‘신뢰성’ 보장이었지. 중앙서버나 신뢰 당국의 중재 없이

기술, 노동, 디지털, 인공지능

인공지능이 일자리를 빼앗는다, 그런 것도 하나의 이데올로기다

바둑의 심오하고 절묘한 세계가 무엇인지는 몰라도, 이세돌 9단이 알파고와 대전을 치르고 나서 “인간이 진 것이 아니라, 이세돌이 진 것이다”라고 발언한 것은 그저 우려를 불식하기 위한 의지의 표명이거나, 단순한 겸손의 표방이거나, 알파고의 성능을 폄하하기 위한 말은 아니라고 보인다. 실제 명인들이나 달인들이 치열한 승부를 벌일 때 느끼는 어떤 고유한 감각이나 느낌이란 것이 있을진대, 적어도 이번 승부에서 이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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