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엔니오 모리코네 음악은 아련히 내 가슴에 남으리

엔니오 모리코네 선생께오서 세상을 뜨셨다. 만으로 91년을 살다 갔다고 하니 그래도 시대의 우여곡절은 다 겪었으리라. 나는 가끔 생각한다. 인생 70세만 넘기고 그 전까지 뭔가 만족할 만한 성과를 이룬다면 축복이라고. 영화음악의 클래식 거장이 이 시대 속에 사라짐을 아쉬워한다. 그의 영화음악 중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더 웨스트(Once upon a time in the […]

엔니오 모리코네 음악은 아련히 내 가슴에 남으리 게시물 읽기"

추미애 법무부 장관 수사 지휘가 좀 안 와 닿아

봐라아. 옛날에 천정배 법무부 장관은 강정구 교수에 대해 검찰총장에게 불구속 수사를 하라고 했지. 수사 자체에 개입한 거는 아니고 인권과 방어권 보장을 위한 지휘권 행사니까 이해가 가지. 그리고 당시 검찰총장도 반대할 명분이 없으니까 수용하고 결국 사퇴했잖아. 그 당시엔 천정배 장관이 옳겠다고 생각하고 공감이 가더라고. 그런데 추미애 현 법무부 장관은 ‘검언 유착’ 사건이라고 하면서 사건의 성격을 비교적

추미애 법무부 장관 수사 지휘가 좀 안 와 닿아 게시물 읽기"

전쟁 위험이 제거되야 종전이 의미가 있는 거잖아

한국전쟁 발발 70년 기념사에서 대통령이 한 발언 답답하더구만. 북한이랑 경제 규모 비교해가며 체제 경쟁은 끝났다거나, 체제를 강요할 의사는 없다라거나, 영토와 영해와 영공을 한 뼘도 빼앗기지 않는다느니, 사이좋은 이웃… 문재인 정권은 그냥 말로 뭘 못박아 두고 확인받고 하는 걸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 내가 그냥, 70년 지난 시점에 전쟁은 안 된다 정도로 강조한 걸로 이해하고 넘어간다.

전쟁 위험이 제거되야 종전이 의미가 있는 거잖아 게시물 읽기"

독일 언론 기사: 조건 없는 기본소득에 대한 정당들 입장(Frankfurter Rundschau, 2020년 6월 8일자)

출처: Bedingungsloses Grundeinkommen: Was die Parteien davon halten (FrankfurterRundschau) 2차 대전 이후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독일 경제 최대 침체. 기업들은 독일에서만큼은 약 1천만 명 노동자에게 단축 노동(Kurtzarbeit: 노동시간을 줄이는 대신 임금의 일정 비율 보전) 실시. 독일 주가지수(Dax)는 침체에 빠졌다. 그런 만큼 조건 없는 기본소득(Bedingungslose Grundeinkommen)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467,916명이 “조건 없는 기본소득으로 코로나 위기 통과하자(Mit

독일 언론 기사: 조건 없는 기본소득에 대한 정당들 입장(Frankfurter Rundschau, 2020년 6월 8일자) 게시물 읽기"

북한의 통신선·연락선 차단 조치: 주관적, 희망적 분석은 금물

김영철, 김여정의 지시로 핫라인, 군통신선을 비롯한 남북간 모든 통신과 연락선을 차단하면서 ‘대적사업’ 첫 조치라고 알린 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해함. 코로나가 한국에서 종식될 때까지 모든 접촉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함. 이런 감염병 예방 차원뿐만 아니라 ‘인차 시달리게’ 할 추가 조치가 이어질 것 같다. 적어도 문재인 정부 하에서는 남북 협력, 대화, 교류 가능성은 없음. ‘대적사업’이란 표현이 시사하듯이,

북한의 통신선·연락선 차단 조치: 주관적, 희망적 분석은 금물 게시물 읽기"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