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총선

뒤늦은 자문: 2002년에 권영길 후보를 찍었어야 했나?

요즘 종종 드는 생각: 차라리 2002년 대선 때 노무현이 당선되든 이회창이 당선되든, “여러분, 행복하십니까? 살림살이 나아지셨습니까?” 하며 호소했던 권영길 후보를 찍는 것이 맞지 않았을까? 하고 회한 섞인 자문을 한다. 총선이나 지방선거에서 민주노동당과 그 후속 진보정당들에게 정당 투표만 하지 말고 지역구 후보에도 그냥 소신 투표를 계속하고 심정적으로나 실질적으로 더 적극 후원하고 지지하고 참여할 걸 하는 뒤늦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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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수 늘리고 비례대표도 늘려라

1948년 제헌의회 의원 수는 200명인데, 당시 남북총선거를 염두에 두고 북한 몫 100석을 남긴 상태였다. 당시 남북 총인구는 2천만 명이 넘는 수준인데 300석을 배정한 것이다. 그런데 70년이 지난 2020년 국회의원 수가 300명이다. 한 마디로 정상이 아니다. 당시 제헌의원들이 지금 살아 있었으면 혀를 찰 노릇이다. 그러니 의원 수 늘리면 ‘국민들’이 반대한다고 우기지 좀 마라. 그럼 왜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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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 여당을 견제하려면 정의당이나 민중당을 찍어야

다급한 미래통합당이 개헌선 넘겨서 민주당을 견제하겠다지만, 견제가 아니라 은밀한 야합을 할 가능성을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야.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의회 대부분의 의석을 차지하고 문재인 정부는 보수 우경화 정책으로 남은 2년을 마무리하는 사태. 이렇게 되면 촛불 시민의 요구는 좌절된다고 생각해. 이번 총선에서 나의 바람과 관심: 전국에서 촛불을 들었던 시민들 중, 현 정부를 제대로 견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유권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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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기상천외한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미래통합당이 미래한국당 대표를 내쫓고 원유철을 급파해서 대표로 앉힌 다음 공천명부를 재정리한다네. 어떻게 그럴 수가 있니. A 정당 대표가 B 정당 공천에 개입한 선거법 위반 사건이야. 그러니까 B 정당의 선거 업무를 방해한 사건이야. 더불어민주당은 공조하자던 정개련과 연대한다던 정당들과 굿바이하고 더불어시민당이라는 뒷자리 세 글자만 다른 이름의 정당을 만들었네. 그리고 자당 비례대표후보들에게 설명회를 열고야 말았지. 한편 한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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