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꼭 지평을 열어야 되겠니? ‘지평선’ 좀 열면 안 되겠니?

민주당 정청래 지적 사항: 윤석열이 쓴 방명록에 ‘새 지평선을 연다’는 표현이 어법에 어긋난다고. 아니, 그거 뭐, 지평선 열어서 안 될 게 뭐 있냐? 시야가 뿌연 이 한국 정치판의 짙은 안개가 걷히면 들판과 맞닿은 먼 하늘의 지평선이 훤히 드러나고, 새벽 안개가 걷히면 바닷가 저 멀리 하늘과 맞닿은 수평선이 열린다. 그 지평선 한번 누군가 직접 열어 젖히겠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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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권력’이란 표현이 더 문제다

반대 여론과 야당의 사퇴 요구를 물리치고 임명된 조국 법무부 장관이 취임사에서 검찰 개혁을 부르짖으며, 검찰 ‘권력’이란 표현을 썼다. 과연 합당한 것일까? 검사는 독일어로는 Staatsanwalt이다. Staat(국가) + anwalt(옹호자, 변호인)의 합성어이다. 국가의 이익을 대변하여, 특히 형사소송의 원고 역할을 하는 사람. 신임 장관이 되었으면 용어 사용도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검찰 개혁을 하겠다면서 그 숱한 비난과 비판 속에 임명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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