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농업 공동경제로 평화체제 촉진하자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녘 땅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당당히 섰다. 향후 한반도에서 전개될 상황을 암시하는 평화 퍼포먼스이자 협상 타결을 향한 의지의 천명이다. 북미 적대관계 청산을 향한 중대한 일보 전진이요, 세상의 무지와 고정관념을 흔드는 결단이라 하겠다. 이번 판문점 북미 3차 정상회담은 트럼프의 트위터에서 촉발되었지만, 어느 정도는 북미 간 공유된 입장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트럼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