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관계

긴장을 누그러뜨리기 위한 남북 군사회담을 열어라

말로는 국민이요 민생이요 자꾸 내뱉을 것이 아니고, 현재 국민들이 당장 원하는 게 뭐겠냐? 지난 2~3주 동안 북한의 각종 미사일 발사 훈련과 공중 전투기 출격, 그에 대한 남한 쪽 대응 조치, 한미일 연합 해상 훈련과 레이건호 항공모함 진입 등으로 긴장은 높아졌는데, 큰 고민도 없이 실현 가능성도 없이 즉자적으로 반응하는 국힘당에서 전술핵 배치 주장이 막 나오면서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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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의 조건을 갖춰야 선언도 하지

북한 외교부와 김여정의 담화에 대해 난 이렇게 받아들인다. 즉 임기 말에 당도한 남한의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종전선언을 재탕삼탕 노래하니, 하도 답답해서 종전선언의 전제 조건과 의미에 대해 정리하고 설명해 준 것이라고. 미국은 대북 적대 정책을 폐기하고 남한 정부는 이중적 잣대로 내로남불하지 말라는 뜻 아닌가 한다. 남한 정부가 미국의 대북 정책 변경을 끌어낼 역량이 안 된다면, 적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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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가게

지난 2016년에는 트럼프가 힐러리를 이기길 바랐다. 이유는 북미대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농담이 아닌 것 같아서. 또 힐러리는 강경 노선을 밀어붙일 것 같아서. 그랬더니 정말 트럼프가 당선되더라고. 이번 미국 대선에서는 바이든이 이기길 바랐다. 왜냐하면 4년 동안 트럼프가 해도 해도 너무 하는 것 같아서. 중국에 관세 폭탄 투하, 코로나 대응의 무책임과 혼란, 인종차별 반대 시위에 대한 연방군 투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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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으로 돌파구 열어라

북한에 작년 20만 명 넘는 외국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하는군(北관광총국 “작년 외국인 관광객 20만명 넘어…중국인 90%”). 그중 90%가 중국인이라네. 어떻게 외국인은 북한 관광을 해도 되고 한국인은 금강산도 못 갈 수가 있냐? 참, 어이가 없다, 어이가 없어. 그래, 뭐 북한이 동해로 SRBM인지 뭔지 두 발 시험했다 그래. 말을 좀 세게 했지만, 결국 한미연합훈련 중단과 전략무기 도입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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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농업 공동경제로 평화체제 촉진하자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녘 땅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당당히 섰다. 향후 한반도에서 전개될 상황을 암시하는 평화 퍼포먼스이자 협상 타결을 향한 의지의 천명이다. 북미 적대관계 청산을 향한 중대한 일보 전진이요, 세상의 무지와 고정관념을 흔드는 결단이라 하겠다. 이번 판문점 북미 3차 정상회담은 트럼프의 트위터에서 촉발되었지만, 어느 정도는 북미 간 공유된 입장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트럼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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