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재와 압박은 상황만 악화시킨다: 농업과 관광 중심 교류와 지원이 필요함

오랜 만에 비도 제대로 내린 이 밤에, 한미정상 회담을 앞두고 한마디 한다.지금 시점에서 제재와 압박은 그저 상황만 악화시킨다는 점을 유념해야만 한다. 늘 공식처럼 되뇌는 ‘제재의 틀을 유지하면서…’ 하는 식으로 전제를 걸고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차 확인했다’ 하는 보도만 반복되고, ‘포괄적으로 타결하되 단계적 이행을… 등등’ 하며 이미 언론에다 브리핑한 수준 말고 이렇다 할 결론이 없다면, 결국 북한은 […]

제재와 압박은 상황만 악화시킨다: 농업과 관광 중심 교류와 지원이 필요함 게시물 읽기"

남북 교류 꾸준히 확대해야 비핵화도 진전 가능

오찬과 서명식 취소되었다는 속보 보고는 ‘뭬이야! …’ 머리는 멍해지고 가슴은 두근댔지. 오금도 잠시 후들거렸어. 점심 먹고 잠시 안정을 취한 다음 생각을 가다듬었지. 이런저런 보도와 논평들을 보니, 비핵화 협상이 트럼프가 선호하는 ‘거래’ 방식으로는 진전되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 “핵만 포기하면, 밝은 미래가 기다린다. 나는 이전 미국 대통령들과는 다르다. 김정은과 나는 친구야” 라는 트럼프의 자신감(?)과 태도만으로는 복잡한 의제를

남북 교류 꾸준히 확대해야 비핵화도 진전 가능 게시물 읽기"

한반도 비핵화의 관문: 전쟁 위험의 실질적 제거

북미 정상회담 이후 비핵화 협상이 교착 상태라고들 말하는데, 지난 두 달여 트럼프와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발언, 그리고 무기만 안 들었지 거의 상대국에 대한 전쟁이나 마찬가지인 관세 폭탄 투하 같은 일방 조치들을 보면 미국의 패권이 확실히 잦아드는 징표 같다. 북한과 미국이 비핵화 문제에서 한 단계 전진하려면, 결국 한반도 비핵화 개념에 대한 상호 합의가 첫 번째 관문이라고 본다.

한반도 비핵화의 관문: 전쟁 위험의 실질적 제거 게시물 읽기"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