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코로나 방역 1년 3개월 후 논쟁점

백신 집단면역은 의미 있는 전략인가? 존스홉킨스대학 코로나 상황 집계를 보면, 영국은 일단 확진자 추세가 가라앉았지만 이미 12만7천여 명이 사망했다. 치사율은 2.9%정도. 최소 1회 백신 접종률은 50%에 가깝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이 죽었는데 집단면역이 어떤 의미를 가질까? 한국과 인구가 비슷한 남아공은 최소 1회 접종률이 1%도 안 되는데 일단 확진자 추세는 하루 1천여 명 남짓으로 가라앉았다. 물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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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보호 문제: 페이스북의 독일 상급행정재판소 패소 판결

얼마전 독일 함부르크 주 상급행정재판소(Hamburgishcen Oberverwaltungsgericht:OVG)가 페이스북에 패소 판결을 내린 사례가 있다. 소송을 제기한 당사자는 함부르크 주 정보보호 대리인 요하네스 카스파(Johannes Caspar)이다. 카스파 대리인은 2016년에 페이스북이 그 자회사인 메신저 왓츠앱(WhatsApp)의 독일 사용자 정보를 적용하려는 계획을 불허했고, 상급행정재판소는 1심을 인용하여 이러한 카스파 대리인의 조치는 독일 정보보호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페이스북은 2014년에 약 220억 달러를 주고 왓츠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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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일자리를 빼앗는다, 그런 것도 하나의 이데올로기다

바둑의 심오하고 절묘한 세계가 무엇인지는 몰라도, 이세돌 9단이 알파고와 대전을 치르고 나서 “인간이 진 것이 아니라, 이세돌이 진 것이다”라고 발언한 것은 그저 우려를 불식하기 위한 의지의 표명이거나, 단순한 겸손의 표방이거나, 알파고의 성능을 폄하하기 위한 말은 아니라고 보인다. 실제 명인들이나 달인들이 치열한 승부를 벌일 때 느끼는 어떤 고유한 감각이나 느낌이란 것이 있을진대, 적어도 이번 승부에서 이세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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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감시, 과연 이대로 좋은가

2013년 에드워드 스노든이 NSA의 도감청 실태를 고발한 이후, 통신수단을 통한 국가의 시민권 침해 문제가 세계적 의제로 떠올랐다.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판이 거세지자 최근 미국 의회는 문제가 되고 있는 애국법(Patriot Act)을 폐기하고 이른바 미국자유법(USA Freedom Act)으로 대체한 바 있다. 결국 이 대체 입법의 유예 기간이 지남에 따라 2015년 11월 29일 이후로는 미국에서는 영장에 따른 감청만이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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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명 시대에 독립된 개인으로 살아가기

«감시사회», 한홍구·최철웅·엄기호·홍성수·한상희, 철수와영희, 2012 1. 신간도서, 어떨 때는 사야 했다 출판 과잉 시대이다. 먹고살기 바쁜, 아니 책 읽는 시간도 없는 힘든 사람도 많다. 한국 사람 독서량이 한 달에 1권이 채 안 된다는 기사도 본 적이 있다. 그런 조사가 뭐 큰 의미가 있겠나. 양보단 질이지 뭐. 다독, 다작, 다상량을 하는 사람들은 모르겠지만.어쨌든 돈 들여 살 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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