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이름: domisoul

미군정 점령군 표현이 맞다는 주장보다 한반도 평화체제의 강화가 중요한 거여

이재명 도지사가 겸손한 척 트릭을 쓰면서 교만한 말투로 윤석열 측 비판에 공부를 더 하라는 식으로 훈계했군. 그런데 해방공간에서 맥아더 사령부의 미군정이 38선 이남을 점령했다는 사실은 인정하더라도, 그것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낳을 수 있는 문제 몇 가지는 있어. 그리고 미국과 소련은 당시 한반도를 장기적으로 분할 통치할 생각보다는 모스크바 3상 회의를 통해 신탁통치로 관리하려 했고 그 과정에서 격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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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치 참여 선언, 문재인 정권 신랄 비판, 단상

윤석열이 정치 참여를 공식화하면서 문재인 정권을 아주 세게 비판했다. 집권 연장을 막아야 부패완판으로 가는 길을 차단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부패가 완전히 판치는 나라를 막고 국민과 함께 미래를 개척하겠다고 선언했다. 정권 비판과는 별도로, 일단 윤석열의 입장에서 두 가지를 주목하였다. 자유는 승자 독식이 아니라 평등한 인간 누구에게나 보편적 가치다. 따라서 자유를 지키기 위한 연대와 책임이라는 관점에서 자유민주주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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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이 보수주의자라 할지라도 국민의힘에는 안 갈 거여

아마도 윤석열은 국힘당에는 안 갈 것이다. 보수 개혁에 대한 열망과 요구가 표출된 것이 지난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 이준석 당 대표 당선, 윤석열 지지율 1위 등으로 나타난 것이지. 꼭 정권 교체 열망의 직접적 표출이라고만 해석할 건 아니고, 심층의 요구가 더 센 것인데 그게 보수 개혁이지. 그런데 그동안 국민의힘은 대안 세력으로 각인되지 못했고 뚜렷한 프로그램이 없지. 갑작스레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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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지평을 열어야 되겠니? ‘지평선’ 좀 열면 안 되겠니?

민주당 정청래 지적 사항: 윤석열이 쓴 방명록에 ‘새 지평선을 연다’는 표현이 어법에 어긋난다고. 아니, 그거 뭐, 지평선 열어서 안 될 게 뭐 있냐? 시야가 뿌연 이 한국 정치판의 짙은 안개가 걷히면 들판과 맞닿은 먼 하늘의 지평선이 훤히 드러나고, 새벽 안개가 걷히면 바닷가 저 멀리 하늘과 맞닿은 수평선이 열린다. 그 지평선 한번 누군가 직접 열어 젖히겠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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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미래는 ‘안개’

나는 이준석이 방송에 나와 발언하는 것 주의 깊게 들어본 적은 없다. 그냥 ‘쟤는 왜 저렇게 말을 촉새처럼 빨리 하지? 입에 모터가 달렸나?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네.’ 뭐, 그런 생각을 하곤 했다. 어쨌든 당 대표가 설마 될까 했는데 되긴 되더라고. 근데 공직 후보자를 시험 봐서 뽑는다고 하니, ‘아니, 무슨 정당을 회사로 착각하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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