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세르비아 대전 아쉽지만 그래도 어려운 상황에서 4강 달성이 어디냐. 한국 여자 배구가 그래도 만만찮은 강호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장신 보스코비치의 힘과 높이와 탄력까지 붙은 스파이크 서브와 강한 공격을 빈틈 없는 수비로 막아내면 세르비아 선수들이 지치고 흔들릴 테고, 집중력을 발휘해서 접전을 벌일 수 있겠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는 않았다.
빈틈 없는 리시브, 투톱 세터, 라이트와 레프트 주공격, 날렵한 백어택, 날카로운 서브, 재치 있는 속공과 터치 플레이, 이 모든 것이 어우러지는 팀워크. 앞으로도 훌륭한 선수들이 계속 나와주기를. 나도 이번 올림픽에 이렇게 블로그로 응원했다.

빈 자리로 몸을 날려 공을 받아내는 안혜진 선수, 자알 했어!

안혜진이 받아낸 공을 토스 받아 터치아웃 성공시키는 김희진. 무릎 부상을 안고 뛰느라 고생이 많았다.

터치아웃 성공 후 환호하는 선수들. 아자~~ 바로 이거야.
화이팅! 김연경, 박정아, 양효진, 표승주, 오지영, 김수지, 이소영, 김희진, 염혜선, 안혜진, 그리고 이름을 다 못 외웠다.
하여튼 모두 너무 잘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