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경찰의 체포 의지가 윤석열의 저항 의지를 압도해 버려야 충돌 없이 끝난다

내란 폭동의 비겁한 우두머리, 탄핵 소추 의결로 대통령 권한이 정지된 윤석열이 공수처의 수사와 체포영장 집행을 계속 불법이라 우기며 온갖 꼼수를 부리고 있다. 어찌 보면 참 한심하고 또 어찌 보면 지극히 위험한 작태이다.

윤갑근, 석동현 등 대리인인지 변호인지 하는 사람들이 기자들 모아놓고 평화로운 계엄이니, 내전이니, 계엄의 목적이 달성되니 못 되니, 피의자 주제에 구속영장을 청구하라, 중앙지법에 하라며 온갖 발언을 하더만. 이런 모든 게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고 수사 의지를 위축시키려는 꼼수에 불과하다.

답은 다 나왔다고 본다. 공수처와 경찰의 영장 집행과 수사 의지가 윤석열의 저항 의지를 압도해 버리면 체포는 충돌 없이 완료된다. 윤석열 측에서 나오는 위협성 발언(내전, 계엄 목적 어쩌구 저쩌구)는 전부 두려움에서 나오는 저항 몸부림에 불과하다.

공수처장을 비롯한 수사 담당자들은 더 이상 좌고우면 할 것 없다. 법치주의와 민주주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이른바 헌법 수호 의지를 뼈에 새기고 관저든 어디든 체포 현장으로 나가면 경호처도 윤석열도 어쩔 수 없을 것이다. 언론에 대해 기밀성을 유지하고 불시에 집행을 해버려라.

공수처-경찰의 체포영장 집행에 대하여 양식 있는 언론들과 시민들은 다 응원한다. 국가 기관 간 물리적 충돌이니 해가며 우려하는 척, 드라마 같은 상황을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 쓰는 언론들이 혹시 있다면 정신차려라. 윤석열은 의지가 약하고 남보다 자신만을 생각하는 스타일이고 위기 상황에서는 한층 더 그 성향이 증폭될 것이기 때문에, 이미 싸움에서 졌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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