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접종 후 20대 군인 남성이 심근염으로 사망했다. 건강한 남성이었다고 한다. 사인으로 인정되었다고 한다. 600명 넘게 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가 나온 상태인데 고령층의 경우 기저질환이 있었다고 보건당국이 보고한다. 백신 부작용이 기저질환을 악화시켜 사망했다고 의심하는 게 당연하지 않나? 그러나 ‘인과 관계’는 인정되지 않는다. ‘인과 관계’란 용어를 어떤 목적으로 쓰는지 모르겠다.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만으로는 델타 변이를 막을 수 없다고 한다. 2차 접종까지 마쳐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백신이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서인지 교차 접종까지 하고 있다. 다른 나라들도 그렇게 한다면서.
영국, 미국, 독일, 프랑스의 2차 접종률이 지난 7개월 가까이 아직 50%가 안 된다. 이 나라들은 백신 수급에 큰 차질이 없는 나라들이다. 한국은 2차 접종률이 13~14%, 최소 1회 이상 약 33%이다. 백신 개발도 이미 늦었고 기술도 부족하다. 미국이 보낸 유통 기한 다 되어가는 얀센, 이스라엘이 보낸 유통 기한 다 되어가는 화이자를 받아서 맞히고 있다.
델타 변이 막을 수 있겠나? 델타 변이에 대해 전파 속도 빠르다는 것 말고 대중에게 알려진 게 있나? 요즘 정말 온 세상이 많이 썩었다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