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방송 제1 공영방송 ARD의 타게스샤우(Tagesschau.de)가 어젯 저녁 8시 58분 경 대규모 시위를 보도했다.
http://www.tagesschau.de/ausland/seoul-protest-101.html
주요 내용
Historischer Massenprotest in Südkorea
한국(남한: Südkorea)에서 역사적 대중 시위
Hunderttausende gegen die Präsidentin
수십만 인파, 대통령에 반대
한국에서 민주주의 도입 이래 최대 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수도 서울에는 대통령 박(Park)을 반대하는 수십만 인파가 그녀의 부패를 비난했다. 사과는 박(Park)의 책임을 전혀 면제해주지 못했다.

1km에 이르는 군중들은 서울 시청에서 광화문까지 이어졌다. 경찰은 추산 22만 명, 주최측 추산 85만. 이미 두 차례의 토요일 거리 시위에서와 마찬가지로 참여자들은 “박근혜, 하야!”라는 구호가 적힌 팻말을 쳐들었다. 외국 10여 개국에서도 반박근혜 시위가 계획되었으며, 미국과 독일도 거기에 포함.
그녀의 대통령직은 오랜 친구 최순실에게 공적 기능을 벗어나 비밀리에 함께 통치할 수 있게끔 허락했다는 혐의로 크게 뒤흔들렸다. 그 나라에서 점증하는 분노에도 불구하고 야당들은 지금까지 박의 퇴임과 공직 박탈을 위해 진력하지 않았다.
(야당의 대응에 대한 한 외국 언론의 시각이 눈에 들어옴.)

위기를 누그러뜨리기 위해 박은 향후 총리에 대한 자신의 결정권을 넘기겠다고 의회에 제안했다. 그 사건 때문에 그녀는 몇몇 대통령 고위 참모들을 사임시켰다.

[2016.11.13, 2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