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쉽게 책 찍어내서 돈 벌려고 하는 장사꾼들. 호메로스의 <오딧세이아>, 카프카의 <변신> 등 고전 문학 번역본 다수 출간. 번역본에 “스불재(‘스스로 불러온 재앙’)”, “알빠노(‘네 사정은 알 바 아니다’)” 등이 쓰여 논란. 한심한 AI 출판에 불신은 깊어진다. 대중의 지적 각성을 싫어하는 권력과 자본이 이런 걸 노릴 수도 있다. 스스로 사고하고 기억하고 해답을 얻는 것이 곧 창조하는 것. 도스토예프스키가 말했듯이, 평균적 데이터로 설명할 수 없는 인간의 개성을 소중히 여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