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서 있는 퇴진? 그런 막연한 웃기는 말은 그만 써라. 홍준표는 내란죄 피의자를 대통령으로 인정하나? 탄핵이면 탄핵, 즉각 사임이면 즉각 사임이지. 본회의 진행 중에 당론으로 전원 퇴장해서 의총을 열고 투표 불성립시키는 게 그게 국회의원의 투표 자유권의 행사냐? 그런 건 어느 나라 자유야? 국민들의 요구는 ‘윤석열은 법적으로 대통령이 아니다’라는 거여. 한겨울 추위를 뚫고 국회의사당 주변에 수많은 인파가 모여 하나같이 외친 걸 우습게 보나? 여론의 약 80%가 탄핵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투표 보이콧으로 방해하는 게 헌법 가치를 무시하는 거고 직무유기지. 대구 민심이 뒤집어져.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