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알리바이라고 만드냐? 웃기고 있네. 본회의장으로 즉각 모여서 표결해야지, 당사와 국회를 왔다갔다 하며 의총이나 하고 자빠졌냐? 그때가 어떤 땐데. 한동훈 당 대표가 계엄을 국민과 함께 막겠다고 했을 때 아니냐. 급박함이 없다는 거잖아. 그래서 달랑 18명 참여했냐? 나머지 의원들은 사실상 발이 묶인 거 아니냐. 만약 민주당 쪽에서 국회 출입이 막혔어봐. 계엄 해제도 못해. 시민들이 들고 일어나고, 경찰과 군대가 상황 판단에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소극적으로 대처했기 때문에 계엄이 해제된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