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미연합훈련 공대지 폭탄 오폭 사고는 적어도 2000년 이후 민간에 피해까지 입은 최악의 사고인 듯하다. 포천 주민들 이거 불안해서 살겠나. 비행기 소리만 크게 나도 신경 날카롭고 불안해질 것 같다. 이런 것은 하나의 경고적 조짐을 보여주는 사고라고 본다. 군사 훈련 대민 피해 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역대 사고까지 통틀어 예방책이 필요하다. 피해 입은 주민들의 치료와 일상 복구를 기원한다. 아울러 한반도 전쟁 위험을 제로로 만들기 위해 북-미 협상이 진행되고, 남-북-미 결단으로 대규모 한미연합훈련이 필요 없어지는 날이 오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