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대법원장 중심으로 전원합의체 파기환송을 속전속결로 밀어붙였다고 힘 대 힘으로 대결하면 그게 민주주의고 사법 개혁이냐? 공수처에 일단 수사를 맡기고, 시민적 동의를 얻어 나가야지. 검찰 개혁을 요란스럽게 그토록 밀어붙여서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고 지금은 내란 수괴가 되었냐? 분별 있게 처신해라. 민주당 리버럴 강경 노선에 동의하지 않는 (중도) 진보층 많다. “진보면 어떻고 보수면 어떠냐, 잘 먹고 잘 살면 그만이다”라고 하던데, 그런 건 뿌리가 어디서 온 거니? 자기 이념이 분명해야 현실을 해결할 방법이 설득력이 생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