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3시간 전 경찰청장, 서울경찰청장을 종로구 삼청동 안전가옥으로 불러서 국방부 장관이 있는 자리에서 명령이 담긴 A4 종이를 전달했다. 떳떳하지 못하기에 은밀하게 용산이 아니라 종로로 직접 갔냐? 국무위원들 모아놓고도 5분여 동안 내란의 정당성을 설파했을 것이다. 국회, 선관위, 정치인 체포, MBC, 여론조사 꽃 확보. 여섯 차례나 전화질로 국회의원 체포 재촉. 윤석열이 국회를 장악하고 선거를 다시 치르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장기 집권을 무력으로 획책한 반역 범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