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지켰다” 국회 앞 가득 채운 함성 (경향신문)

오후 늦게 여의도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광장에 나갔는데 정말 발디딜 틈이 없었다. 인파가 너무 많아 사람들은 핸드폰을 확인하고 싶어도 데이터 연결이 안 되어 그저 전진, 전진했다. 멀리서 들려오는 환호성에 나도 와~~ 하고 탄성을 질렀다. 전광판도 못 보고 인파 속에 묻혀 있어도 사람들은 차분하고 강인했다. 탄핵, 탄핵, 탄핵! 구호가 윤석열을 체포하라, 체포하라, 체포하라! 로 바뀌었다. 참, 한국인은 어떤 면에서 대단하다. 오늘 하루 만세!

“민주주의 지켰다” 국회 앞 가득 채운 함성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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